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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TEA스토리

세종 카페 용담 신선로 빙수 완전 신기해요

by 송군'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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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올바른 선택을 도와드리는 보험컨벤션센터입니다.

오늘은 세종에 위치한 카페 "용담"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세종시에서도 꽤 외진 곳에 위치해있어서 평일에 방문하면 사람이 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너무 사람이 많아서 주차공간도 빡빡하던 거 있죠!

 

날씨도 좋고, 특히 세종은 코로나 청정지역이라서 많은 분들이 검색해서 찾아가는 지역이기도 하고,

요즘은 카페도 찾아가다 보니까 위치에 상관없이 외진 곳에 있어도 찾아가시더라고요.

오히려 외진 곳에 위치해 있으니까 더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내면서

독특하게 인테리어 해놓은 카페들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초등학생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많이 있었는데

정말 뛰어놀기 좋게 야외 뜰도 있더라고요 완전 푸르른 들판 같아요 ㅎㅎ

옆에는 모래사장 흙장난을 할 수 있게도 만들어두었더라고요.

딱 봐도 인스타의 향이 나지 않으신가요?

그리고 용담의 시그니처인 강아지 '꼬기'가 있는데요

웰시코기가 손님들을 반겨주더라고요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 좋아라 하실 수 있지만,

강아지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잖아요 (본관 별관 따로 건물 있어요~)

그래서 보니까 매일 강아지가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안내문 있음)

그리고~ 꼬기는 금토일은 쉰대요~ㅎㅎ

 

별관의 모습은 예쁘게 만들어놓은 비닐하우스 느낌인데

안의 내부가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더라고요.

 

나무와 화분 등 조화 생화로 내부를 시각적으로도 좀 시원하게 꾸며놓아서 너무 좋았고,

거기에 걸맞게 에어컨도 엄청 시원하게 잘되어있어서 완전 오래 앉아 있다가 왔답니다!

놀아달라고 자꾸 달려드는 꼬기

생각보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조용조용하더라고요 장난감으로 놀아주면 짧은 다리로 뛰어오릅니다!

귀여워요.  이 날은 일행이 강아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좀 피해 있기 위해 별관으로 이동했는데요

꼬기가 용담의 시그니처인 만큼 냅킨에도 강아지 마크가 있는데 아무래도 꼬기겠죠?

생각이 듭니다 

 

꼬기와 함께 사진 찍으려고 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더라고요

 

이 곳에 자리를 잡고, 용담의 시그니처 빙수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인스타에서도 많이 보이는 용담의 입구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왔죠!

인스타 업데이트를 위해서 땀 삐질삐질 흘렸네요ㅠㅠ

너무 더운 날씨여서 몇 장 찍지도 않았는데 정말 습하고 푹푹 찌는 더위였어요

 

날씨가 좀 선선한 가을이 이제 곧 다가오고 있으니까

그때 더 좋은 사진을 촬영하러 또 가봐야겠어요

와 보이시나요?? 왜 신선로 빙수가 완전 이 카페의 대표작인지 알 것만 같은 비주얼이에요

넘쳐흐를 것 같은 빙수 비주얼, 뒤에 보이지는 않지만, 시럽과 빙수 떡이 추가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빙수를 먹으러 여기까지 온 보람도 있었네요! 그래서 빙수에 집중하기 위해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드라이아이스를 가운데에 넣어 이렇게 시원하게 보이도록 마케팅하는 것을 보고 매우 감탄하고 있었는데요

엄청난 양의 콩가루 덕분에 정말 고소하게 먹을 수 있었던 맛! 

온 김에 몇 개 음료를 좀 더 먹어볼걸 그랬어요. 하지만, 세종시에 이렇게 트렌디한 카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만으로도 충분한 수확!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곳이에요

 

  • 정말 시원하다
  • 사진 찍기 좋다(인스타 업데이트 각)
  • 대전과 가까운 근교 카페(드라이브하기 좋음)
  • 강아지 좋아한다면 시그니처 강아지 '꼬기'를 만날 수 있다
  • 신선로 빙수가 맛있고, 독특한 이색 카페로 가볼만한 곳이다
  •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트렌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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